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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일화재 역외펀드 등 검사 거액 비자금 조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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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이동훈 회장이 역외펀드 설립, 운영과정에서 회사돈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됐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지난 달 28일 제일화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하면서 이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과 함께 수사의뢰한 데 이어 지난 15일 추가로 검찰에 이회장을 수사의뢰했다.

금감원은 19일 편법으로 역외펀드를 설립, 운영하면서 거액의 손실을 본 제일화재에 대해 최근 실시한 부문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제일화재는 역외펀드를 설립, 러시아 채권에 투자하고 법규를 위반하면서 자사주까지 매입했다가 약 170억원의 손실을 입어 회사 건전성 악화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다.

이 회장은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 아들이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처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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