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 문제 해결을 둘러싸고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와의 직접적인 대화창구가 열리게 됐다.
18일 삼성상용차 노조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회사측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해짐에 따라 회사 관계자의 주선으로 구조조정본부측과의 직접 협상을 위해 19일 손진일 비대위원장이 상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구조조정본부가 삼성상용차 문제는 자체 해결하라는 입장을 취하면서 대화창구조차 마련하지 않는 등 표면적으로는 삼성상용차 문제에 개입하지 않던 이전 입장에서 진일보한 것.
이에 따라 삼성상용차 직원 문제 처리 후 협력업체, 대체산업 유치 등 삼성상용차 퇴출을 둘러싼 문제 해결에 구조조정본부가 직접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한편 1천300여명의 직원중 상당수가 계열사로 전배된 가운데 현재 회사에 남은 300여명의 삼성상용차 직원들은 나머지 직원들에 대한 계열사 추가 전배 문제를 둘러싸고 회사와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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