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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럼스펠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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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한국시간 29일 새벽 도널드 럼스펠드(68) 전 국방장관을 새 국방장관으로 지명했다. 그는 CIA 국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었으며(본지 28일자 보도), 국방장관엔 코츠 전 상원의원이 유력시(본지 22일자 보도) 됐었다.

부시는 이로써 14명의 장관 중 지금까지 8명을 임명하거나 내정(보건장관 1명) 했으며, 교육.에너지.내무.노동.교통.보훈 등 6개 부처 장관이 미정으로 남아 있다. 그는 휴가를 끝내고 28일 워싱턴으로 가 조각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 한국시간 29일 중에는 몇명의 보좌관을 새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럼스펠드=1975~77년 사이 포드 당시 대통령 밑에서 국방장관을 역임했다. 그 후 일리노이 출신의 연방 하원의원, NATO 대사 등을 지냈다.

그의 공직 활동은 닉슨 전 대통령 때까지로 거슬러 올라가, 닉슨.포드.레이건.부시 등 4명의 공화당 대통령 밑에서 각종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임금-물가 정책을 주도하기도 했고, 중동 대사, 국가경제위원회 일을 하기도 했다.

외신종합=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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