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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교원 수급 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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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학교의 젊은 교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설상가상으로 교원의 경시풍조로 인해 교직에 매력을 잃은 많은 교사들이 줄줄이 명예퇴직을 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명퇴자의 초빙계약제,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들의 보수교육 후 교과 전담제 등 교원수급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교사부족 현상을 막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런 시점에서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의 질 저하를 막고 교원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본다. 원칙적으로는 교대출신이 초등학교 교육을 맡아야 하지만 유치원, 특수교사도 교대편입 허용을 추진해야 한다. 4년제 유치원, 특수교사를 각기 전문분야의 일정한 전형을 거쳐 바로 교사부족학교에 배정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저학년에 한정해 근무하게 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사후 보수교육을 일정기간 시킨다면 교원부족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교대 졸업생으로 충분히 초등교육을 담당할 수 있게 될 때는 유치원교사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사로, 특수교사는 그 학교의 특수 학급을 담당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이 방식은 1960년대 초등교사 부족 당시에 실시하여 성과를 거둔 사례이기도 하다.

또 이것은 일부 교대 측에서 주장하는 졸업을 앞둔 교대 예비교사 조기 투입방안보다도 훨씬 안정적인 수급대책이다. 교육현장의 부족교사 충원도 못하고 있으면서 교사의 전문성이나 자질만 따지다가 교사가 없는 교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정책 당국자들의 적극적인 대계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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