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양·평안도 40% 집중 총인구 61%가 도시 거주

통일부 북한자료센터는 최근 99년말 현재 북한인구는 2천20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자료센터는 그 근거로 북한이 지난 94년 1월 제시한 93년 인구 2천121만3천명을 토대로 최근의 자연재해 및 식량난으로 인한 아사자 발생, 영아사망률 증가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평양시 및 평안남·북도에 전체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등 총인구의 61% 정도가 도시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직업별로는 공장·기업소 근로자가 지난 60년대 38.3%에서 93년말 63.1%로 증가한 반면 농장원은 44.4%에서 23.5%로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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