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지영 컴백CF 나온다

백지영은 인터넷업체 '매직파워'가 제작한 TV광고에 출연했다. 백지영의 '섹스비디오 사건'이 터지기전인 10월에 이미 기획이 완료된 상태였고, 사건이 터진후 출연거절을 했으나 광고 제작진은 백지영을 설득했고 완강하던 백지영도 결국 수락했다.

인터넷업체의 광고라는 점에서 인터넷 비디오 파문의 피해자라는 메시지를 역으로 밀고 들어간다는 제작진의 의도로 12월 중순부터 서해 안면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일반인들의 시선을 의식 하루 1시간 이상의 촬영을 거부했고, 노을의 석양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이젠 울지 않을꺼야, 인터넷 세상에 당당히 맞설거야'라는 카피가 설정되어 있다. 바닷가에 서서 '더 이상 울지 않겠다'고 말하는 백지영의 모습에서 그녀의 행보를 읽을수 있다.

잠정은퇴의 콘서트에서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던 백지영은 4월정도 대만으로 건너가 새로운 가수인생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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