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천지역 여중 학급수가 계속 줄고 있어 학급조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김천교육청은 2001학년도 1학년 학급수가 지난 해에 비해 1학급 준 16개 학급으로 조정되자 11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천.성의.한일여중 등 시내 3개여중 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청이 지난해 1학급만 줄이는데 동의하면 2001학년도에는 학급을 감소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성의여중 유재현 운영위원장은 "학급수가 줄게되면 학교측이 큰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며 시내 3개여중 학급수를 균등하게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 김천여중 이은숙 동창회 총무는 "김천여중이 지난 96년 22개학급에서 5년동안 17개 학급으로 5개학급이 감소됐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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