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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인사 번복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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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지난 10일 실시한 총경급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운 환자를 일선 서장으로 발령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경찰청은 당초 경북 청도서장에 신종철(申鍾哲) 총경을 발령했으나 13일자로 이를 취소, 정의욱(鄭義旭) 영천서장을 청도서장으로 이동, 발령하고 영천서장 후임에는 이대원(李大原) 대구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을 임명했다.

신 총경은 경찰고위정책과정교육 중이던 지난해 11월 20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업무 수행이 사실상 어려운데도 경찰청이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인사를 했다가 뒤늦게 발령을 취소했다.

대구경찰청 보안과장 후임에는 김용수(金容水·총경 승진후보) 경기경찰청 감찰계장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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