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입주업체인 한국전기초자(대표 서두칠)가 올해 사업계획으로 사상최대 규모인 매출액 8천억원, 당기순이익 2천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6개 용해로(전면유리4기, 후면유리2기)중 전면유리 1기의 보수로 3개월간 생산차질이 예상되는데도 불구, 지난해 대비 매출 13%, 순이익 17%가 신장된 수치다한국전기초자는 기존품목의 생산성 극대화와 29인치, 17인치 완전평면 유리의 생산효율 증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경영전략을 강화하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달성한 무차입경영을 통해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큰 폭의 영업외수익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 또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결산에서 매출액 7천100억원으로 99년대비 24% 신장률을 보였고 영업이익 2천510억원(97%), 경상이익 2천460억원(138%), 당기순이익 1천710억원(13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두칠 대표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35.4%로 상승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40%의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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