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존 전시품 연구.고증이 과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 박물관 박영복 관장

"좋은 유물을 두고서도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설명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전시 안한 것만 못하지요". 국립 경주박물관 박영복(56) 관장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유물 발굴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전시품에 대한 깊은 연구와 착실한 고증으로 새로운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잘 설명,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물관 전시의 관건은 어떤 유물을 '언제' '어느 곳에' '어떻게' 전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박 관장은 "이젠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문화시설이자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한다"고 말한다.

경주와는 25년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박 관장은 "외국인의 경우 호텔보다는 우리의 전통 온돌방에서 자면서 우리 문화를 접하길 바라고 있으므로 한옥여관 단지를 조성, 그들을 유인해야 한다"며 행정기관의 발상 전환을 촉구한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 나라현의 관광정책과 행정을 본보기로 추천한다.

경주박물관의 경우 앞쪽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관람객들이 후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며 "경주 시민의 경주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주답게 국가가 적극 나서 경주를 문화관광 도시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덧붙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