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습 정체지 29개지구 우회도로 건설

경북도는 도시권과 읍·면 소재지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올해 1천861억원을 투자, 29개 지구 156.8㎞의 우회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올해 건설할 우회도로는 포항 문덕~유강 28.5㎞ △포항 우회 13.7㎞ △봉화 법전 17.1㎞ △영천 금호~임고간 12.3㎞ △영천 우회 10.5㎞ △안동 수상~신석간 9.4㎞ △문경 함창~불정간 8.8㎞ △의성 비안 6.4㎞ △영양 우회 5.9㎞ △청송 우회 5.7㎞ 다.

또 영주 신성~가흥간 5.5㎞ △예천 지보 2.5㎞ △경주 양남 3.0㎞ △청송 부남 2.2㎞ △청도 풍각 3.2㎞ △의성 우회 4.1㎞ △청도 금천 2.5㎞ △경주 효현~내남간 1.3㎞ △예천 하리 1.8㎞ △봉화 상운 0.8㎞ △포항 장기 1.6㎞ △군위 소보 1.8㎞ △상주 모서 2.9㎞ △경주 외동 1.4㎞ △군위 우보 1.4㎞ 등이다.

이중 포항 우회, 경주 양남, 예천 지보, 청송 부남은 올해 사업이 완전 마무리되며 봉화 소천, 성주 수륜, 군위 효령, 문경 가은지구는 실시 설계에 들어간다.

이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및 읍·면 소재지 통과에 따른 교통체증 및 사고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기존 도로변의 접도구역 해제로 지역민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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