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9일 가전제품 차량 행상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모(25·대구시 북구 산격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9·수성구 지산동)씨를 쫓고 있다.
이들은 17일 오후 1시 30분쯤 경산시 진량읍 진량톨게이트 부근에서 가전제품을 팔던 박모(38·북구 대현동)씨에게 520만원 상당의 오디오, 카메라 등을 구입한 후 돈을 주겠다며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로 유인, 흉기로 박씨를 때리고 빼앗은 현금카드로 25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