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 부총재는 22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불구속 기소처분과 관련, "나는 검찰의 기소내용을 부인한다"며 "모든 진위는 법정에 나가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 부총재와의 일문일답.
-문제의 돈이 안기부 자금이 아니면 무엇인가.
▲지금 이 자리에서는 말을 하지 않겠다. 당 자금을 운용했던 사람으로서 우리당의 자금 출처와 사용처 등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다.
-법정에 출두할 것인가.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과 짜고 자금을 조성해서 그 돈을 (당으로) 가져와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게 검찰의 기소내용이다. 나는 이 내용 전체를 부인한다. 따라서 그 진위는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다.
-법정에 출두해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출두해서 진실을 밝히겠다. 처음 이 사건이 터지면서 대통령과 여당대표의 언급, 의원들의 선거자금 수수 현황 유출 등을 볼 때 이 사건이 어떤 의도로 진행됐는지 미루어 짐작하고 있다. 따라서 특별검사가 수사하게 되면 내가 먼저 출두해서 진실을 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산집회는 예정대로 여는가.
▲사안의 본질과 다르기 때문에 나중에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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