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에도 장애인 전용 놀이시설 만들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얼마 전 서울 노원 구청이 마련한 장애인 시설에 견학을 갔었다. 우리 나라 최초로 장애인 전용 놀이 시설을 만들어 얼마 전 오픈한 곳인데 장애인은 물론이고 그 부모, 지역 관계자 모두들 너무나 만족스러워 했다.

100여평 크기의 실내에 마련된 이 시설의 이름은 마들랜드 인데 여기에는 롤러 슬라이드, 무지개 계단 같은 어린이 놀이 시설이 19종이나 설치돼 있었고 장애인 누구나 뛰어 놀 수 있도록 시설 전부를 장애인에 맞게 특수 제작해 놨다. 그리고 실내에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고 춘하추동 비가 와도 쓸 수가 있었다특히 부모나 관리인도 한눈에 애들이 노는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게 장애아들을 맡겨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용율이 높고 호응이 좋아 야간개장도 생각중이며 낮에는 이 장애인들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셔틀 버스 운행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것은 아주 잘 사는 선진국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울의 일이다.

우리 도시에도 이 정도 시설 하나쯤은 갖출 능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런 시설을 짓는데 예산이 부족하다면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만들어 각계각층 뜻 있는 분들의 성금을 받아도 될 것이다.

십시일반 너도나도 뜻을 모은다면 지금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홀대받는 많은 장애인들을 따뜻이 보살피고 그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훌륭한 놀이시설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경(대구시 검단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