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세계 보건기구)가 추진 중인 '담배규제 기본조약' 초안에 담배 자판기 설치 금지가 포함됐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지난 23일 제네바 발로 보도했다. '18세 미만 청소년이 접근 가능한 모든 장소'에의 담배 자판기 설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종류의 담배 광고'를 금지시키기로 했다는 것.
이 초안은 지난 22일 제네바에서 열린 WHO 집행 이사회에서 채택된 후 191개 가맹국에 배포됐다. 오는 4월 말 열릴 제2차 조약 관련 회의(제네바)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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