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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씨 NHK TV드라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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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 설경구가 최근 일본 NHK TV 드라마 '성덕태자'의 신라인 무사역에 캐스팅됐다.

설경구의 매니저인 방경일씨는 26일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사토 미키오 감독이 한국측 제작협찬사인 'JNK'의 추천을 받아 설경구 주연의 '박하사탕'을 직접본후 그의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시간짜리 2부작으로 오는 11월 NHK TV를 통해 일본전역에 방송될 예정인 이 드라마는 한일간 문화교류가 발아하기 시작한 시대를 배경으로 삼국시대 문물이 일본문화에 기여한 과정을 담게 된다.

설경구의 상대역으로는 '으랏차차 스모부'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낯익은 일본의 톱스타 모토키 마사히로, 오가타 켄 등이 출연한다.

설경구는 "일본의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어떤드라마에 출연하든지 연기를 열심히 하는데만 신경을 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설경구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내달중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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