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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을 읽고-지산동 고라니 보호대책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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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지산동 뒷산 고라니 살아요" 및 19일자 "고라니 서식 무학산 야생동물 먹이주기"라는 기사를 읽고 우선 우리 지역에 이렇게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고 마음까지 설랬다. 더욱이 주변이 산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도심이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염려스러운 점도 있다. 지산동 뒷산의 고라니들이 몰지각한 밀렵꾼들에게 수난을 겪을 것을 생각하니 차라리 신문에 실리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이 든다. 요즘은 야생조수류를 밀렵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으나 몸에 좋다면 어떠한 동식물이든 멸종시키는 사람들이 많아 지역마다 자연보호 협회라는 단체까지 만들고 있다. 얼마전에는 지리산에 반달곰이 서식하고 있다는 기사가 여러 언론을 통해 나간후 밀렵꾼들이 설칠 것을 우려해 밀렵감시단까지 생겼다고 한다.우리지역에서도 밀렵감시단 같은 단체를 조직해 짐승들이 마음놓고 자유로이 뛰어놀 수 있도록 보호해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정지원(대구시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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