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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법 노래방 18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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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노래연습장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180개업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천420개 노래연습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주류보관 및 반입 묵인 123개업소를 비롯해 손님 접객행위와 연소자출입, 무등록 각 1개업소, 기타 54개업소 등 180개업소를 적발했다.시는 이중 134개업소는 영업정지 처분하고 1개업소는 고발했으며 나머지 54개업소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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