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한-일' 표기 FIFA 원칙 재확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월드컵축구대회 명칭에대해 '한국-일본' 순서로 정한 국명 표기 원칙은 결코 바뀔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장 루피넨 FIFA 사무총장은 이날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 26일 일본조직위원회(JAWOC)측에 명칭 변경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FIFA의 결정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루피넨 사무총장은 "월드컵 공식 명칭은 2002 FIFA World Cup Korea/Japan"이라고 주지시키고, 특히 자국내에서 쓰이는 국명 표기는 바뀔 수 있다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서도 "어떠한 경우라도 명칭은 바뀔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일본조직위측은 "명칭을 만들 당시 FIFA는 자국내 표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FIFA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