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입시부정, 수험생 단독소행?경찰수사 사실상 마무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경찰서는 1일 영남대 조형대 실기시험 부정의혹사건은 수험생 ㅇ양의 단독소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 했다.

경찰조사결과 ㅇ양은 실기고사장 입실전에 호랑이, 로봇손 등 밑그림 3개를 외부에서 미리 준비해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대학 조형대 교수인 ㅇ양의 아버지도『평소 딸에게 전공과 관련해 지도를 한 사실은 있으나 입시의 구체적 방법과 기법에 대해서는 얘기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는 것.

경찰은 감독관 5명, 채점관 6명, 입시업무 담당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ㅇ양의 부정행위에 개입하거나 고의적으로 묵인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입시 진행 보조요원인 조교 권모(31)씨가 수험생의 부정행위 고발을 묵살한 사실을 밝혀냈으나 권씨가 감독규정 등을 모르는 상태에서 감독관에게 보고 하지 않아 시험부정행위를 사전에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영남대는 경찰수사 결과를 통보받는대로 업무상 과실이 드러난 시험감독관 등에 대한 징계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며, 문제점이 드러난 입시요강체계 개편을 위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남대 조형대 차기학장으로 선출된 ㅇ양의 아버지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보직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완기자 ryusw@imaeil.com

이창희기자 Ich888@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