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걸(70)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이달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9일 오후 포
항공대에서 퇴임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21세기의 화학공학(Chemical Engineering in 21st Centur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움에서 김교수는 평생의 학문적 소회를 담은'자유도의 선택(Degrees of Freedom in My Life)'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촉매 및 화학반응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영걸 교수는 지난 51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지난63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12년간 교수로 활동하다 74년 귀국했다.
김교수는 이와함께 칼럼집 '과학자도 할말 있다'의 출판기념회를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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