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본드 투자의 '큰손'이던 억만장자 마이클 밀켄이 설립한 밀켄 연구소(LA)는 13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뉴 밀레니엄을 맞아 신경제가 미국의 대도시 지역에 놀랄만한 인구학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간 시대 조류에 밀려 블루칼라들이 떠남으로써 서서히 낙후돼 온 대도시 및 몇몇 중소 도시가, 다시 "숙련되고 교육 정도가 높은 새로운 엘리트층"으로 채워지는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미국의 전형적 중산층이 아니라 그간 주류에 끼지 못해 온 계층들이 버티고 있다"는 것.
또 그들은 "이민 두뇌, 미혼 또는 자식 없는 부부 등 독거층"이라고 주목했다. 이들 '신주류'는 자녀교육 등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직업과 거주지 선택이 자유롭다는 것. 그런 사람들로 아티스트, 비디오 프로듀서, 광고업계 종사자, 디자이너 등을 주목했다. 그 결과 "활력 회복이 힘드리라 생각됐던 대도시들에 문화 관련 제품 수요가 창출되면서 지식 기반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것.
뉴욕의 허드슨 스퀘어 및 플래티런 지구, 볼티모어의 캠던, 시카고의 위커 파크와 버그타운, 샌프란시스코의 사우스 오브 마켓 등이 예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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