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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이용 학원 상술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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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친구가 찾아와 우리 애보고 학원에 같이 다니자고 졸랐다. 결국 아이는 그 친구의 권유에 못 이겨 학원을 바꿨다. 그리고 며칠 후 이번에는 우리 아이가 여기저기 제 또래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와 함께 학원에 다니자고 꼬셨다.

속사정을 알고 보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요즘 애들이 다니는 영어, 수학, 태권도, 컴퓨터, 피아노 등등 거의 모든 학원들이 친구 1명을 데려오면 현금으로 2만, 3만원씩 준다고 했다. 아니면 게임 CD나 상품권, 오락실 이용권같은 경품도 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영업 소개료를 주는 것인데 이것은 교육적으로 너무나 안좋은 행위라고 생각한다.

애들에게 돈맛을 알리고 그것을 악용하는 학원들의 미끼 작전은 당장 금지해야 할 것이다.

정점순(포항시 용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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