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플라워 대구공연

인기그룹 플라워의 라이브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플라워는 1집과 2집에 이어 최근 발표한 2·5집이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역 소극장 무대에서 라이브콘서트를 자주 가져 실력있는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구공연도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질 예정.

플라워는 고유진(보컬), 김우디(베이스), 고성진(기타) 등으로 구성된 남성3인조 그룹으로 멤버 모두가 플라워 결성 이전부터 다양한 음악활동을 해왔다. 특히 리더격인 고성진은 김정민·안재욱·이지훈·박지윤·박상민·김민종 등 국내 최고 인기 가수들에게 곡을 준 작곡가로 이름을 떨친 뮤지션.

고성진의 대표곡으로는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 '애인' '무한지애' '예스터데이', 안재욱의 '포에버' 등이 있다.

김우디도 조규만·박선주 등의 작곡 작업에 참여했고 보컬 고유진은 성악을 전공한 음악도답게 화려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이번 공연 제목은 '지랄발광'. 1회 공연인만큼 단독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무려 30여곡이 넘는 노래들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공연문의 053)633-3947~8.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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