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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조총련 단일팀 대통령배 축구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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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과 조총련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재일대한축구단이 다음달 열리는 제49회 대통령배전국남녀축구대회에 출전한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민단과 조총련의 합작으로 창단된 재일대한축구단(단장 정해유)은 3월16일부터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통령기대회에 출전신청을 했고 조추첨 결과 예선 9조에 편성됐다.

9조에는 아주대, 건국대, 홍익대가 함께 속했다.

선수단은 야마모토 유지 감독과 김영명 코치, 선수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조총련 소속 선수는 골키퍼 김명준(25), 수비수 이정민(26)을 포함, 모두 11명이다.민단(재일 대한민국거류민단)과 조총련(조선인총연합회)은 각각 한국, 북한과 친밀한 재일동포단체로 이해를 달리 했으나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남북한 화해분위기를 타고 여러 분야에서 공동보조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배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재일대한축구단은 지난해 12월 재일본 대한축구협회 주도로 민단소속과 조총련소속 선수들이 어우러져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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