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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11억8천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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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지난해 노벨평화상 상금 등으로 11억8천477만8천원이 늘어나 총 23억2천133만5천원으로 신고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기준으로 김 대통령의 재산은 농협예금 증가분 10억9천724만원(노벨평화상 상금)을 비롯, 외환은행 및 삼성생명 등 7개 금융기관 예금 이자수입 661만8천원, 현금 보유액 증가 1천287만원, 국민은행 등 3개 은행 예금인출에 따른 감소 180만7천원 등 모두 11억1천492만1천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김 대통령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처럼 집계된 것은 재산변동 내역 신고 당시 노벨평화상 상금 10억9천724만원을 농협에 예치해 놓았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김 대통령은 지난 1월 이 상금을 공익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아태재단에 위탁해 놓았기 때문에 현재 상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인 이희호 여사는 동교동 자택과 맞붙어 있는 서울 마포구동교동 178의 24와 25번지 소재 대지 19.6평을 아태재단측이 건물신축 과정에서 분할해 이 여사에게 넘겨준 관계로 7천139만원의 부동산 보유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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