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韓國 NMD반대표명 않아" 美 국무부 논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은 28일 한국 정부는 현재 국가미사일방어(NMD) 구상에 대한 입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발표한 공동 코뮈니케에서 탄도탄미사일요격(ABM) 협정을 강조한 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코뮈니케에는 미사일 방어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외교소식통들은 28일 "내달 7일 한미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수 있는 의제인 NMD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가 정상회담 전까지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보적 자세를 견지해왔던 우리 정부의 NMD와 관련된 공식입장은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내주 중반께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