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2001 유러피언골프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올시즌 단 1승을 신고치 못하고 있는 우즈는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클럽(파72. 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는 완벽한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쳐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공동선두가 됐다.
이로써 우즈는 올시즌 미국투어에서 5개 대회에 출전, 단 한차례도 톱3 이내에 진입치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다는 우려를 씻을 기회를 잡았다.
"만약 이것을 슬럼프라고 한다면 골프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고 항변한 우즈는 이날 1타차로 비욘에게 뒤지던 마지막 홀에서 6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공동선두를 이뤘다.
반면 무명의 호세 마누엘 라라(23·스페인)는 17번홀까지 8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다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6언더파 66타를 마크,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과 공동 3위가 됐다.
또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은 첫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1번홀까지1언더파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2시간 늦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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