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비롯, 부실 기업주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의 1차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기업주의 비자금 조성 여부 등 비리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부실 기업주 조사를 맡게 될 예금보험공사에 재경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 등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이번주내로 파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경기 안산 수암동 일대 57필지 7만886평(시가 150억원 상당)을 자신의 명의로 소유해 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대우 '비자금'과의 관련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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