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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시즌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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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아마야구 시즌이 5일 오픈됐다. 5일 제20회 대구협회장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 아마야구는 3월중으로 대통령배 고교야구·무등기 고교야구예선, 삼성기 대구·경북 초중고 야구대회 등 각종대회가 줄을 잇는다.

올 지역 고교야구의 판도는 대구고와 경북고의 2파전속에 대구상고가 뒤를 쫓는 양상이다. 대구고와 경북고는 투·타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에이스 윤길현을 보유한 대구고가 경북고에 근소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대구상고는 투·타 모두 다소 쳐진다는 평가다.

중학교는 전반적인 약세속에 성광중의 전력이 한발 앞서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 한편 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제20회 대구협회장기타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대구고가 대구상고를 7대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상큼한 출발을 했다.

전국체전 제2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구고는 4회 윤길현의 3타점 3루타 등으로 4점을 보태고 7회 대구상고의 실책 2개로 2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대구고 장진석은 6이닝동안 4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선방, 승리투수가 됐다.중등부 경기에서 경상중은 경복중을 맞아 권민호가 7이닝동안 1실점으로 역투하고 1회 노태순 등의 3안타로 2점, 5회 1점을 추가해 3대1로 승리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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