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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분향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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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서울 홍제동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는 5일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져 오후 10시 현재 시민, 공무원 등 2만5천여명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분향소에는 근무를 끝낸 서울과 전국 각지의 소방대원 4천500여명이 분향소를 찾아와 조문, 순직한 동료들의 넋을 위로했다.

◈金대통령도 조문

0..김대중 대통령은 5일 오전 홍제동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을 방문, 조의를 표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무회의에서도 소방관이 사고를 당했을 때를 비롯해 제도를 개선하라고 말한 만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소방공무원 보훈 혜택

0..국가보훈처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중 순직한 6명의 소방공무원에게 순직 군경에 준하는 국가보훈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에게는 매월 기본연금 53만5천원과 최고 20만1천원의 부가연금이 주어지며, 취학자녀에 대해서도 대학까지 국비로 교육비를 지원하는 한편 취업알선, 의료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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