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10일 경남 합천에서 영.호남을 동서로 횡단, 광주.전남지역으로 이동해 망월동 5.18 묘역 참배 및 지구당 개편대회참석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망월동으로 이동,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숨진 민주열사들의 영령에 애도를 표했다.
김 대표는 이어 광주 남구지구당 (위원장 강운태) 개편대회와 전남 화순.보성지구당(위원장 박주선) 개편대회에 참석했으며 광주.전남 시.도지부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당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또한 이 지역 언론사 부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를 방문하는 등 '호남민심'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광주 남구 및 보성.화순 지구당 개편대회에는 김 대표를 비롯, 한화갑 이인제 박상천 정동영 김근태 정대철 김원기 김기재 신낙균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 대다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 해인사 주지 세민스님과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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