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김미숙 주인공 부부 연기파 탤런트 배역가세KBS가 인기작가 이금림을 4년 만에 컴백시켜 주말연속극의 인기 여세를 몰아갈 태세를 갖췄다. KBS 2TV는 18일 막을 내리는 '태양은 가득히'의 후속으로 24일부터 이금림 극본의 멜로드라마 '푸른 안개'를 방송한다.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 때'로 명성을 떨쳤던 이금림은 97년 SBS에 스카우트돼 '지평선 너머'와 '은실이' 등의 작품을 남겼고 지난해에는 MBC에서 일일연속극 '당신 때문에'를 집필했다. 배역진도 작가 못지 않게 화려하다.
이제는 중견 탤런트 대열에 들어선 이경영과 김미숙이 주인공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앳된 얼굴을 선보였던 이요원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마음 약한 남측 병사로 등장했던 김태우가 합류한다.
여기에 정혜선, 주현, 이보희, 임예진, 이희도 등의 연기파 탤런트들도 가세한다. 이야기는 신화그룹 계열사 사장 윤성재가 아산공장 준공식에 다녀오는 길에 차를 잡으려고 애쓰던 스포츠댄스 강사 신우를 승용차에 태워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며칠 후 성재는 어깨 부상으로 골프를 즐기지 못하게 되자 스포츠센터에 등록하러 가다가 신우를 다시 만난다. 성재는 신우의 춤추는 모습과 천진난만한 성격에 빠져들게 되고 아빠를 잃어 실의에 빠졌던 신우도 성재에게 푸근함을 느낀다.
이 일로 아내와 불화를 겪게 된 성재는 회사에 사직서를 낸 뒤 잠적한다. 신우도 현실의 벽을 깨닫고 과거를 잊은 뒤 대학 친구 민재와 결혼한다. 그로부터 5년 후, 고급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성재는 아이를 안고 남편과 함께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신우를 발견하지만 신우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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