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 1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
대구은행은 아파트 관리비, 지방세 등을 2건 이상 자동이체할 경우 최고 100만원까지 무보증으로 대출해주는 공과금자동납부대출상품을 12일부터 팔고 있다.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3년까지 자동 연장되며 대출서류도 1장으로 통합됐다. 공과금 납기일에 일시 자금이 부족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은행측 설명.
원금보전 후순위채 펀드 판매
국민은행은 후순위채 펀드인 빅맨 스트롱펀드 제2호를 다음달 8일까지 판매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총 판매금액은 850억원이다. 고수익채권에 50% 이상 운영하고 이중 25% 이상은 신탁계정에서 발행된 후순위채권에 운용할 계획. 특히 후순위채 운용손실과 원본손실이 발생할 경우 신탁보수율 2% 범위 내에서 원금을 보전한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저당권비용 면제
외환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시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이고 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에 대해 저당권 설정비를 면제해주고 있다. 그동안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첫달의 대출이자를 면제해줬으나 이제부터는 저당권 설정비 면제 또는 1개월 대출이자 면제 가운데 고객이 유리한 쪽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술력 인정되면 창업자금 지원
기업은행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자금 5천억원을 특별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정보처리, 기타 컴퓨터운영 관련업을 영위하는 설립 후 1년 이내의 창업 중소기업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형 창업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융자조건은 동일인당 운전자금 3억원 이내, 시설자금 5억원 이내며 대출금리는 프라임레이트에서 0.7% 포인트를 뺀 수준이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이내, 시설자금은 8년 이내다.
최고 8억원까지 中企 창업보증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청년 실업자의 IT(정보기술) 인력 양성과 40, 50대 중장년층 실업대책의 하나로 연말까지 5천억원의 '기술형 창업보증'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1년 이내인 제조업이나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 관련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대상자금은 창업자금과 기술개발자금, 사업화자금 등이며 보증한도는 운전자금 3억원 및 시설자금 5억원을 포함해 업체당 최고 8억원까지다.
정기예금금리 0.2%P씩 내려
농협중앙회는 12일 정기예금 금리를 0.2% 포인트씩 내리는 등 예.적금 및 요구불 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5.8%에서 5.6%로 낮아졌으며 적금상품은 6.7%에서 5.8%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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