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다산 장려금 20만원, 아기 출산 장려금은 10만원(?)' 군민늘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군위군은 올 예산 1천500만원을 확보, 군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산모가 출산할 경우 신생아 1인당 1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그러나 출산장려금이 한우다산 장려금(20만원)보다 낮자 임산부들은 "자존심 상해 아이를 못 낳겠다"며 달갑잖은 반응.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한 순수한 의도에서 추진한 사업"이라 해명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경위야 어떻든 소보다 못한 사람 대접"이라며 "출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중단하든지 아니면 장려금 지원 폭을 올리라"고 성화.
지난 9일 열린 군위 군의회 임시회에서도 이모(60)의원이 "소도 20만원인데 사람에게 10만원이 뭐냐"며 "출산장려금을 당장 인상하라"고 호통, 군 관계자로부터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군위.정창구 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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