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집게로 오토바이 훔쳐오다 쇠고랑○…합천경찰서는 19일 트럭에 설치한 고물 수집용 유압크레인(일명 집게차)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오토바이를 훔쳐 온 혐의로 고물수집상 김모(50.성주군 수륜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18일 새벽 2시쯤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앞 길에 세워져 있던 100cc 오토바이를 훔쳐 가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199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합천.고령.성주 등지에서 같은 수법으로 여러 대의 오토바이를 훔쳐 온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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