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삼성은 23일 안양에서 열린 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무스타파 호프(29점.15리바운드)의 활약과 문경은(22점), 주희정(14점.8어시스트)의 막판 분전으로 SBS 스타스를 94대74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SBS와 5전3선승제로 치른 4강 플레이오프를 3승1패로 끝내고 LG세이커스-SK 나이츠 가운데 승리팀과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갖게 됐다.
삼성은 97년 프로농구 원년과 지난해 등 2차례에 걸쳐 4강에는 올랐지만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강 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끝내려는 삼성은 5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가려는 SBS의 초반 기세에 눌렸으나 3쿼터부터 SBS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주진우 "국민은 15만 원 소비 쿠폰,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로 현금 1~2억씩 걷어"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반환해야할 선거비 2.7억 미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