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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중고생에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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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잘 걸리던 홍역이 새 학기 시작 이후 2차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중고생들 사이로 번지고 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에서 모두 45명의 학생이 홍역에 걸려 완치됐고 지난 20일 이후 23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 현재 치료중이라는 것. ㄱ여중의 경우 3학년 한 반에서 지난 21일 4명이 한꺼번에 홍역에 걸리는 등 교실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초교생들의 경우 지난달 홍역이 번지면서 취학아동 강제접종령을 내리는 등 대비가 이뤄지고 있으나 중고생들은 대부분 2차 접종을 하지 않아 앞으로도 발병이 잇따를 것이라고 관계자는 우려했다.

시교육청은 홍역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시키는 한편, 개인별 예방 접종과 청결 등을 당부했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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