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전력소비는 210억6천900만 ㎾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 증가했다고 산업자원부가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8.5%보다 다소 높은 것이어서 경기하강과 소비심리 위축이 다소 진정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산자부는 풀이했다.
용도별로는 전체 전기소비의 51%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이 지난해 4·4분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1월-1.8%로 바닥을 친 뒤 2월 3.6%의 증가세로 반전했다.
이중 조선(17.6%)과 반도체(12.1%), 석유정제(10%) 업종은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철강(-3.7%)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