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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구별 재개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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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4일 제99회 임시회 본회의를 속개하고 '대구종합유통단지 활성화 방안'과 '교육 정상화' 대책 등에 대해 이틀째 시정질문을 벌였다.

이에 앞서 문희갑 대구시장은 13일 답변을 통해 도심공동화 문제, 프로축구단 창단 배경,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지구 문제 등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시정 질문

▲김창은(수성4) 의원=북구 산격동 유통단지에 대규모 재원과 시설이 투입됐으나 운영시스템이 뒤처져 있다. 입주업체들을 하나로 묶은 홈페이지 개설 등 정보화시스템 확충 계획을 밝혀 달라. 대중교통 노선 확충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위한 홍보 방안은.

교명 변경과 기자재 보강 등 단순한 지원책만 펼치고 있는 실업계 고교 활성화 대책은 무엇인가. 6월에 치러지는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벌써 향응제공과 지지부탁 등으로 불.탈법화 되고 있는데 공정 선거 방안을 밝혀달라.

◇시 답변 요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연간 3회 이상 체납 법인은 허가취소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자동차 신규등록이나 폐차시 자동차세 완납증명서를 제출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체납세 징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천100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 10억원을 징수했으며 정부에 5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해외출국금지를 요청했다.

도심공동화 해결을 위해 재개발이 중단된 곳에 대해 종래 방법을 고집하지 않고 지구별 개발이 가능토록 하겠다. 재개발 지연에 따른 소유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덕산.태평.북성 지구 등 미시행 지구중 일부에 대해 재개발 지구지정을 해제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지구는 현실에 맞는 계획을 수립, 지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 공사 중단된 건물이 지역내에 24개가 있으며 가설 울타리 설치, 낙하막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겠다. 장기 방치된 공사장은 안전전문기관에 진단을 맡겨 부실 시공을 막겠다.

프로축구단 창단을 투자로 봐 달라. 200억원의 체육기금을 사용해도 시 재정에는 부담이 없으며 기업 광고와 체육복권 발행으로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다. 이면도로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주택.상가 지역 소방도로 61개소를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주.정차 금지 활동을 강하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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