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하철 적자 계속 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지하철의 운영적자가 올해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는 등 오는 2006년까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하철의 부채총액도 지난 연말까지 1조4천61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대구지하철공사가 17일 국회 건교위원인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운영적자의 경우 2000년 237억원이었으나 올해는 46%정도 증가한 346억원이나 됐다.

내년에도 284억원으로 예상됐으며 2003년 298억원, 2004년 308억원, 2005년 319억원, 2006년 357억원 등으로 전망됐다.

대구 지하철의 2000년말 현재 부채는 차입액중 상환분을 제외한 원금 1조420억원과 이자 4천207억원이며 지하철본부가 9천612억원, 지하철공사가 5천15억원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