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진이나 회사로고, 선전물 등을 인쇄한 '주문형 우표'가 오는 30일부터 발매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우표를 발행해온 데서 탈피,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주문형 우표를 30일부터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문형 우표란 기존에 사용되는 우표 오른쪽 여백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 개인의 사진 또는 기업의 로고.광고 등을 인쇄해 제공하는 신개념의 우표 서비스로 개인과 기업의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문형 우표 서비스를 받으려면 원하는 사진을 스캔 처리해 조폐공사 홈페이지(http//www.komsep. com)를 통해 보내거나 판촉직원 또는 우편으로 사진을 접수해도 된다.
또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나 주문형 우표 코너가 설치된 각종 행사장, 이벤트장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디지털카메라로 고객 사진을 찍어 준다.
문의는 조폐공사 사업처 042)870-1281~3, 서울사무소 031)710-5708.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