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사용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4분기 동안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조회한 건수는 2억3천693만7천여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1억3천277만9천여건에 비해 78%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한국정보통신, KSNET, 금융결제원, 나이스정보통신 등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7곳의 조회건수를 합산해 나온 것이다.
이들 서비스 업체가 설치한 신용카드 조회 단말기 대수는 지난달말 현재 151만9천248대로 작년 3월말 117만2천271대에 비해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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