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한 가운데 5월 이후 정부의 경제정책이 물가안정보다는 경기부양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LG투자증권은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전망에서 KDI의 성장률목표가 5.1%에서 4.3%로 대폭 하향조정된 반면, 물가상승률은 3.4%에서 4.2%로 상향된 점을 고려할 때 정부의 정책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KDI는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악화될 때 경제성장률은 3%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경고한 바 있으며 산업연구원 역시 비슷한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LG투자증권은 현재 정부의 입장은 아직까지 최근의 경기악화는 인정하지만 불확실한 미국경제의 추이를 지켜보며 6월중 거시경제목표를 수정하겠다는 입장으로, 성급한 내수부양에 따른 물가상승보다는 대내외 여건의 변화를 지켜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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