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세기 가마터 경주남산서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 남산 장창곡에서 6세기 신라 왕궁에 기와를 공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마터가 발견됐다.

위덕대 박물관 불적조사단 김무생 단장은 23일 "장창곡 천은사터 인근 가마터에서 암막새·수막새 등 100여 점의 기와 파편을 채집했다"고 발표했다. 김 단장은 "고식(古式)의 8엽 연화문 수막새 연꽃무늬, 중앙의 높은 자방, 수작업으로 붙인 사이잎 등으로 판단할 때 6세기 중반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발견된 와요지는 시내에서 5∼23km 떨어져 있으나, 이번에 발견된 것은 왕성(월성)과 1.7km 정도 거리에 있는 것이다. 위덕대 박물관 박홍국 학예연구실장은 "남산에서 기와 생산터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