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현식 추모 10주기 대구서 콘서트 연다

김현식 추모 10주기대구서 콘서트 연다

29일 오후 대구시민회관

김현식은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다.

지난 90년 불귀의 객이 된 김현식 추모 10주기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려 그리운 노래의 자취를 찾아간다.

호소력과 가창력을 겸비, 가요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전인권, 한영애, 한동준, 포지션, 권인하, 김동환, 조규만, 박효신 등이 자신들의 히트곡과 김현식의 노래를 선사한다. 특히 출연자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와 추모의 의미를 되새긴다.

김현식 추모 헌정앨범 제작을 맡았던 작스미디어와 김현식추모사업회가 후원하고 수익금 일부가 추모사업회에 전달된다. 한편 부산에서는 다음달 19일 공연을 앞두고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 김현식 소장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 문의 053)423-4814.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