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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민생정치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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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민생 정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회창 총재를 비롯 당 지도부가 중심이던 종전과 달리 당소속 의원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 목요상 정책위의장은 "5월의 당 활동방향을 민생경제에 맞추고 당소속 의원들과 합심, 실태를 파악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5일 '서민경제 대책위'를 구성하고 지역별 경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의원 전원을 권역별로 나눠 '지역경제 실태조사반' 활동을 벌이고 금융, 마늘, 전.월세 등의 문제를 다뤄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책위에는 위원장을 맡은 김만제 의원을 비롯, 마늘농가대책소위 권오을 위원장과 전.월세대책소위 백승홍 위원장 등 대구.경북출신 의원들이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현실적으로 뾰족한 방안을 마련키가 쉽지 않으나 소위 활동을 적극화,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월세 대책소위는 26일 서울 마포지역 등 수도권의 부동산 거래현장을 방문, 현황을 점검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정부 대책안의 문제점을 분석한 자료집을 토대로 향후 활동 방향과 대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자와 서민들간의 간담회도 갖기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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