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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제품 판매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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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숙원인 '대구 중소기업제품 판매장'(가칭) 건립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최근 달서구 용산동 268의 5 구(舊) 50사단 부지 1천504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1천512평)의 '판매장'을 건립키로 최종 확정했다.

중기협중앙회는 대구시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부지에 총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3개월동안 설계를 거친 뒤 오는 9월 착공, 2002년 6월 판매장 건립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중기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이달중 판매장의 설계입찰과 공식 명칭을 공모하고 오는 9월 조달청을 통해 건설공사 입찰을 갖기로 했다.

이 판매장에는 지역 공동브랜드인 '쉬메릭' '실라리안'을 비롯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할 판매장(800평, 150개 점포), 중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사무실(100평), 대.소 회의실(120평), 창고, 식당,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창득 중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쉬메릭을 비롯한 중소기업 제품의 반듯한 전시.판매장이 없어 늘 아쉬웠다"면서 "대단위 아파트단지, 편리한 교통 등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판매장을 세워 지역기업들에게 열린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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