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의 하버드와 예일, 일본의 와세다와 게이오, 중국의 베이징과 청화대 등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 조정팀들이 한국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1일 대구대는 오는 7월 14, 15일 양일간 춘천 의암호에서 '춘천 물 축제행사'의 하나로 세계 5개국 조정 명문대학 10개팀을 초청한 '2001 세계명문대학 조정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대구대와 한국체육대학이 참가한다.
대구대와 한국체육대학은 지난달 27일 서울 한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출전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대구대는 지난 82년 팀 창단 후 20여차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 10여명을 배출한 전국 최강이다. 춘천 대회에는 한강훈 감독과 박종민, 권태하, 고해준, 김민우, 서효인, 임정택, 임규삼, 장종관, 김진우, 김지성 등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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