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수산물도 주식처럼 사이버 중개시장에서 사고파는 시대가 열린다. 주식회사 '국제 수산물 거래소'(www.i-fisdaq.com)가 증권거래와 B2B(기업간 전자상 거래)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수산물 거래 시스템 '피스닥'(FISDAQ)을 오는 6월 선보이기로 한 것.
이 거래소에서는 매매를 원하는 수산물의 정보.수량.가격을 회원들이 등록하면 조건이 맞을 경우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대금 결제까지 이뤄진다. 우선은 어획.수입해 창고에 보관 중인 냉동 수산물, 오징어.명태 등 건어물, 아직 선상에 있는 냉동 어획물 등을 거래 대상으로 삼을 계획.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국제 거래, 선물거래로까지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래하면 오프라인 시장보다 수수료가 훨씬 싸고, 돈도 40%만 있으면 나머지는 시중 금리보다 싸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자금 지원도 가능케 구상돼 있다. 연간 3조8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냉동수산물 거래량의 10%를 5년 내에 흡수한다는 것이 거래소측 목표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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